■ 전 세계를 상대로 핵 위협을 하고 있다면서, 핵을 통해 얻을 수 있는 건 아무것도 없다고 비판했습니다. 윤 대통령은 또 핵 위협 앞에 어떤 우려도 정당화될 수 없다며 야당의 '친일 국방' 공세를 간접적으로 반박했습니다.
■ 정치권에서 불거진 '친일국방' 공방은 역사 인식 논란으로 확산하고 있습니다. 정진석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이 sns에 조선이 망한 건 일본군 침략이 원인이 아니라는 취지의 글을 올리자 민주당은 뼛속 깊이 자리한 친일 세계관이라며 맹비난했습니다.
■ 북한의 잇단 미사일 발사와 우크라이나 사태 악화에 더해 금통위의 기준 금리 인상이 확실시되면서 우리 금융시장이 크게 흔들렸습니다. 코스피는 2,200선이 무너졌고 원-달러 환율은 22원 넘게 올라 1,430원을 돌파했습니다.
■ 그룹 신화 멤버인 신혜성씨가 새벽에 음주측정을 거부해 경찰에 체포됐습니다. 체포 당시 도난 신고가 돼 있던 차에 타고 있어 절도 의심까지 받았지만 신 씨는 자신의 차량이 아닌 걸 모르고 운전했다며 혐의를 부인했습니다.
■ 서울 도심에서 50대 남성이 머리에 총상을 입고 크게 다쳤습니다. 경찰은 극단적 선택을 했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는 가운데 일반인이 권총과 실탄을 갖게 된 경위에 대해 조사하고 있습니다.
■ 일본 자유 여행이 오늘부터 재개되면서 코로나19로 억눌렸던 여행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고 있습니다. 하지만 대일 항공 노선이 절반도 회복되지 않아 비행기 푯값은 코로나19 이전보다 두세 배 수준으로 치솟았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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